한해를 코로나로 훌쩍 보내고 나니 허무해졌는지, 21년에는 이것 저것 하고싶다는 욕심도 많이 생기고, 운동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를 붙여버려 조금 본격적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. 조금이라도 남겨두고자 일지처럼 작성해서 써보려고 합니다. :) 꾸준히 포스트 쓰기 화이팅!
1/ 건강한 음식 먹기.
-1~2주 간은 내가 먹는 음식들 기록해보기.
-나의 음식 섭취 패턴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식사조절.
-깨끗한 음식 위주로 바꾸고, 탄단지 비율에 가깝게 일정 익숙해지는 시간 갖기.
-식사가 적응되면, 정해진 식단으로 바꾸어서 좀더 타이트하게 관리.
-점차 늘어난 운동량에 따라서 다양한 음식으로 탄단지 식단을 조금 바꾸어주기.
2/ 운동 습관 만들기.
-P/T로 약 30회로 운동하는 방법 내것으로 만들기.
-유산소는 즐겁게, 러닝, 테니스 등등 내게 맞는 운동으로!
-운동 횟수 주2회부터 주6회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가기.
3/ 이 모든걸 즐길수 있도록 재미있는 요소 만들기.
-운동복이나 운동관련 아이템 구매하기! 예쁜 레깅스 브라탑을 입고 사진찍는것도 재미 중의 하나.
-요리에 1도 관심없는 사람이었는데, 식단을 준비하면서 음식에 관심이 생기는 마법같은 현상 확인됨.
-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을 즐기면서 시간을 쪼개쓰는 재미도 얻은 듯.
-바디프로필처럼 본인에게 기념할만한 이벤트를 주는 것도 좋고, 태닝처럼 새로운 것도 경험해보기!
-나에게 좀더 좋은 품질의 음식과 운동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셀프 만족도 있고요..ㅋㅋ
-아참, 어떤 운동을 어느 강도로 했는지 적어두면, 점차 증가하는 기록들을 보는것도 재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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