줄리고띠에1 프리 다이빙, 병아리 다이버 프리다이빙. 무호흡 잠수. 스쿠버 다이빙과는 다르게 공기통과 같은 장비 없이 무호흡으로 입수하는 수중 스포츠. 어차피 나중에 두가지 모두 배울 예정이지만 프리다이빙을 먼저 하기로 결정한 건 다른게 아니고 가벼움이다. 양양에서 경험했던 스쿠버 다이빙에 비해서 확실히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. 그간 계속 생각은 했었지만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가, 갑자기 생긴 기회를 덥썩 물어 시작하게 된 프리다이빙. 3회째 강습을 듣고 라이센스도 받았고 배럴 세일을 이용하여 간단한 장비도 구매했다. 바쁘지만 않았다면 매 주마다 갔을텐데, 버디 부재, 별도 일정, 갖가지 이유로 못가고 있으니 마음이 안절부절. 빨리 이퀄라이징에 익숙해져서 더 깊은 수심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. 생각했던 것만큼 흥미가 덜할 수도 있고.. 2018. 10. 2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