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맨스는 별책부록1 나쓰메 소세키와의 만남 '로맨스는 별책부록' 이라는 이종석과 이나영이 나오는 tvn 드라마를 요새 보는데, 그 중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다. 나츠메 소세키라는 일본의 근대 문학 작가의 일화에서 인용한 장면. 도깨비에서도 '사랑의 물리학'이라는 시를 인용한 장면이 있었는데, 어찌보면 문학작품을 활용하는 점이 드라마를 좀더 서정적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 '사랑합니다' 라는 말을 달이 참 아릅답네요. 라고 말했던 나쓰메 소세키가 생각나는 밤이었습니다. -그거 내가 가르쳐 준 거잖아, 기억나? 기억하는구나? -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말했잖아. 달이 아름답다고. 지금도 말하잖아. 눈 내리는 거, 아릅답다고. 아릅답다. 그렇지? 일본의 근대 문학 작가인 나츠메 소세키가 I love you 라는 문장을 변역할 때, '사랑해.. 2019. 3. 4. 이전 1 다음